이태원 맛집, 브라질 식당, 슈하스코, 따봉브라질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포루투갈어인

매우 좋다라는 뜻인 '따봉'이다.

 

브라질 음식은 정말 처음이였다.

남미에 가장 유명한 나라이긴하지만,

한번도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얼마전 알게된 브라질 친구가 이태원과 고속버스터미널에

브라질 식당이 있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보았다.

 

 

 건물을 정면으로 좌측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따봉브라질은 슈하스코 식당이다.

슈파스코는 뷔페 스타일에 식당인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소세지, 과일 등

최소 5개에서 수십까지 여러개의 음식을 원할때까지

종업원이 가져다 준다.

대부분 브라질 이외에 다른지역에서는 

스테이크 집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 스테이크가 세계에서 제일 맛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친구 피셜이라..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부사진

 

내부는 상당히 깨끗하고 

나름 트렌디하다.

 

 

 

뷔페 메뉴가 엄청 다양하지는 않지만,

정말 맛있다!

 

파스타, 샐러드, 각종 이름 모를 브라질 요리가 있고,

콩이 들어간 요리가 많이 있는데,

색다르지만, 익숙한 맛이여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메뉴판

 

뷔페만 먹을 수도 있지만,

슈하스코 집에서 뷔페만 먹는 것은..

예의가 아니죠 

 

고기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저희는 언리미티드 인당 40,000원을 선택해서 먹었다.

무한 으로 계속 먹을 수 있지만,

한번 다 돌고나면 가장 맛있었던거 하나만 

더 먹기도 너무 배부르더라구요.

 

뷔페에서 가져온 메뉴

 

뷔페에서 가져온 메뉴 상큼한 샐러드와 

콩요리 파스타 맛있었다

 

고기

요렇게 고기가 가득 꽂힌 칼 같은 것을

가져오셔서 인원 수 만큼 빼서 주신다.

 

그리고 어떤 것을 먹었는지 표시하면서 

매번 새로운 것을 가져다주셔요.

 

 

저는 많은 고기 중에서 

삼겹살이랑 요게 제일 맛있었어요.

아마.. 채끝 스테이크 인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종류를 먹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요렇게 썰어주시기도하고,

빼서 주시기도 한다.

 

바로 구운거여서 정말 맛있다는...^^

4만원이 정말 아깝지 않아요.

 

 

돼지고기도 있고, 소세지도 요렇게

 

마지막에 빵이랑 과일을 주시는데

이빵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에 입가심이 싹 되더라구요!!

 

 

 

 

입가심에 끝판왕은 요 구운 파인애플이에요.

진짜 달달하고 상큼하니 

디저트로 딱! 이더라구요..

겉에 약간 설탕이 뿌려진 것같이 코팅이 싹 되있고,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서 

아주 마무리로 딱이에요

저희는 3번이나 더 달라고.. 했어요^^

 

먹고나서 생각난 건대

예전에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탁재훈 데리고 

레스토랑 갔었는데,

그게 슈하스코 고속터미널에 있는 레스토랑이더라구요!

 

슈하스코 한번 도전해보세요 :)

 

 

 

따봉브라질

월요일 휴무

평일, 주말 11:30-22:30

브레이크 타임 14:30-17:30

 

 

주차는 60분에 4000원

120분에 8000원이에요!

http://naver.me/5IFsje47

이태원주차장 : 네이버